작성일 : 01-07-09 10:30
|
온몸에 힘이 빠지다 쓰러져버리는데...간질?
|
 |
 조회 : 2,002
|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오랜동안 서있거나 하면 이 작용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따라서 뇌로 혈액공급이 약해지기 때문에 현기증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래 서있을 때에는 다리 근육에 힘을 주었다 풀었다를 반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5~10분씩이나 기절하면서 의식까지 없어진다면 가벼운 형태의 간질이 있는 것은 아닌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신경과로 가서 진찰을 받아 보세요..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유용한 사이트가있었더니..정말넘 감사합니다
저는 미혼여성입니다. 28살이고요..보통체격입니다.
헌데 어렸을적부터 아주 알수없는 희귀한 병(?)이 있습니다.
티도 안나고 멀쩡해서 다들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지만 저에겐 엄청난 스트레스고 밖에 나가기가 두려울 정도입니다.
거의 여름만 되면 연례행사처럼 꼭1번씩은 갑자기 쓰러져 정신을 잃곤합니다. 그런데 그럴때보면 거의 체할때 그러는거 같은데..
어릴땐 애국조회같은거 한다고 오래서있을때나 버스 전철등에서도 오래 버티질 못합니다.
성격이 급해서인지 음식을 급하게 먹고 많이씩 먹는 편이고 소화도 잘 안되고 습관적으로 트름이 잦고(빈속의 아침에 일어나서까지도..)변비까지 있습니다.
더위도 많이타서 땀도 무지 많고 몸에 열도 많은거 같습니다.
그 증세는 갑자기(?) 숨이 가빠지고 손이 피가 안통하듯 저리고 목에서 등쪽으로 식은땀이 나면서 아무것도 먹지못한 사람처럼 위쪽부분이 텅비어서 힘들어 지탱하기 힘들어 신음소리라도 내면서 드러눕기라도 해서 안정을 취해야 하는듯합니다.
허지만 그상태에서 상황에따라 계속 서있으면 정확히는 모르지만 아무데서곤 5~10분정도 기절합니다..
이젠 나이가 들어 그렇게 아무데서나 쓰러져 버리는게 창피하고 또 너무나 무섭습니다.
몇번 동네병원에 가봐도 이증세에 대해선 정말이지 대수롭지않고
흔히 있을수있는 빈혈정도나 .. 모 그렇게 말하곤 말고.. 저도 그러다보면 그냥 지나가버립니다..
그런데 올해는 무슨일인지 하루에도 두번씩 그럽니다.
예전에는 체해서 그런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하루에 두어번 또 거의 매일 이 현상이 있는거보면 그것만도 아니거 같은데..
지하철타서 앉아있는데도 숨이 막혀 또 죽을것처럼..
오늘은 엊저녁에 뭘 잘못먹었는지 설사까지하니 더 기운이 없어
동네 병원을 찻았더니 위염이라는것입니다. 이런 증세도 위염때문에 있을수있는거라고.. 내시경 말씀드렸더니 해봐도 같은 병명이 나올꺼라고 3주정도 약복용을 하면 트림도 없어지고 좋아질거라 하시는데요..
위염이 있다는것도 약먹고 치료하면되겠는데요..
선생님 제가 이렇게 여름만 되면 아무치도 않다가 갑자기 이렇게 쓰러져 정신을 잃어버리는게 다른 이유는 없는것이며 아님 어떤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할것이며 일반적인 생활에서의 올바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여기까지 읽어주신거 감사드리고 ..소중한 답변 빨리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상담을 받아보았는데 위염과는 상관이 없는듯하다는 한 의사 선생님의말씀으론 5.10분씩 기절하면 가벼운 간질일지도 모른다고 신경과에 상담해보시라더군요..(간질이라니?..그런가요?)
|
|
의료상담모음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