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11-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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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성격차이가 너무 심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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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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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결혼하지 1년반에 7개월된 아이가 있습니다.
결혼전에도 신랑의 성격을 조금은 알았지만, 살다보니 너무 힘이 들어요.
물론 제 성격에도 문제가 있겠지요.
전 말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말할때 잘못들으면 그사람을 무시하는 투로
들릴수가 있는 말투거든요. 저도 물론 알고 있지만 그게 잘 안돼요.
그리고 전 신랑을 이겨볼려고 한적이 한번도 없는데 저의 이런 말투 때문에 오해
를 사고 있어요.
우리 신랑은 성격이 급한 성격이에요. 거기에 어려서 부모님의 정을 잘 못 받고
자라서 자신도 잔정이 많은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한번 말다툼을 하면 꼭 하지 말아야 될 말까지 합니다.
그때마다 전 정말 살고 싶은 생각이 없어집니다.
아기 때문에 그때마다 꾹 참고 있는데. 정말 더 힘들어 집니다.
둘의 트러블을 좀 줄이고 싶어도 그게 이야기 하다보면 잘 안돼요.
어떻게 해야 할지 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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