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5-23 08:26
|
남편은 우리 가족을 죽여가고 있다.
|
 |
 조회 : 2,416
|
저는 42세 주부입니다.
1녀1남이고 둘 다 고등학생입니다.
남편에 대한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술과 친구가 없으면 살 수 없다.(
집은 빚이 자꾸 늘어만 가도 거기에 대한 대책이 없다.
(어디서 돈 꿀 곳이 없나만 알아 본다.)
항상 자기 잘못보다 남을 탓한다.
술을 먹으면 혼자 집에 오지 못할 정도로 마신다.(술 값은 카드로라도 자기가)
그래서 집에 오면 자기는 커녕 전에 기분 나빴던 일을 끄집어 내서 트집을 잡고
욕하고 아무거나 발로 뻥뻥차고 혼자서돌아 다니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물마시
다가 괜히 컵도 집어 던지고
난 될수 있으면 다른 일을 하는 척 하면 더 난리를 피우고
고1년 아들을 새벽에 들어 와서 아빠가 오셨는데 잠만 잔다고 주먹으로 때리고
기어코 울게 만들어서 또 운다고 때리고 .......
그러지 말라고 매달리는 나에게도 욕하면서 발로 차고.....
우리집은 날마다 새벽3시-4시쯤은 전쟁 터다.
난 정말 남편과 살고 싶지 않다.
무섭고 겁나서......(칼로 던져서 겁을 주고, 어제는 거실 유리 2장을 갰다
컴퓨터 모니터도 집어 던져 박살 났다.
항상 자기는 죽을거라고 한다
지금도 신경 정신과 약은 계속 먹고 있다
|
|
의료상담모음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