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4-2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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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는 밖에 잘 못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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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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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등학교 때 도둑이 든 뒤로 완전히 변해버렸습니다.
밖에도 잘 못나가고 성인 남자만 보면 의심을 하고 불안해 했습니다.
약 5년간에 치료끝에 많이 좋아졌었는데 병원을 안 다닌뒤로부터는
다시 생겨나고 있습니다. 지금 고등학교 1학년인데 매점도 잘 안갑니다.
선배들이 보기가 싫습니다. 괜히 저한테 시비걸것 같고 두렵습니다.
밖에 안 나가는 이유도 전부 제 또래나 형들이 두려워서입니다..
그 사람들은 절 안 보는데 저는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경을 무지 많이 쓰는 편이죠..
최면치료를 5개월전에 예약했는데
지금 당장 할수 있는 치료방법 없어요?
그전에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너무 오래해서 그런지
전 약의 효과를 전혀 못 느낌니다..
아침에 약을 먹어도 전혀 불안감이 떨어지지 않죠..
다른 방법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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