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3-2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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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중환자를 다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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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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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형이 미국에서 우울증 치료를 병원에서 받고 있습니다. 예전에 약을 먹었었
는데 지금은 11번 전기치료를 받고있다고 합니다.저희 가족은 아빠와 저 형 단 3
명입니다.형이 아버지와의 관계가 껄끄러워 항상 저하고만 연락하는데 저에게 너
무 많이 말로써 상처를 줍니다.며칠뒤면 사과하고 또 전화해서 화내고 따지고 이
런일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저마저 너무 상처를 받아 가슴이 뛰고 전화벨만 울려
도 초조하고 불안합니다.저도 이젠 형을 달래고 설득하는게 진절머리가 나고 어느
순간엔 정상인듯 싶어 제 진심을 말하면 바로 말로 심하게 공격하여 저를 당황하
고 난처하게 만듭니다. 오늘은 자기가 자살하면 아버지와 제가 좋아할것이라며 자
살하겠다고 난리치는데 이런경우 어찌해야할찌요? 정말 자살할려는 맘이 있을까
요? 걱정입니다. 형은 미국에 혼자 병원에 입원해있고 형이 많이 부탁했지만 저
는 직장일과 경제적 형편이 쉽게 미국까지 갈 수가 없습니다.단 3명뿐인 가족이
콩가루가 되고 아버지와 형관계도 개선희망이 없어 저도 매우 암담하고 절망적입
니다.이런 우울증환자를 어떻게 다뤄야 쌍방이 상처입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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