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3-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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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불안정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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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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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여아와 6살 남아의 엄마입니다.
문제는 6살난 남아인데요.
우리 부부는 남편의 주벽과 폭력으로 이혼을 한지 5개월 정도가
됩니다.전남편이 습관적인 손지검이 있었는데 결정적으로
의처증 증세로 아이들이 잠이든 시간에 남편의 무서운 폭행이
있었습니다. 자다 일어난 아이들이 울며 저를 몸으로 막으며 말
렸지만 남편이 무섭게 폭행을 하다 아이마저 맞은게 계기가 되어
남편과 이혼을 했었습니다.
그 후 제가 아이를 맡아 기르고 있는데 몇 달전부터 아이가
조금만 혼을 내려고 해도 기겁을 하고 심한 공포감을 표현을
하고 아이가 누나와 싸울때나 주변의 사람들과 마찰이 있을 시엔
심한 증오심을 표현을 합니다.
저의 우려일까요?
전 남편의 집안엔 정신병으로 고생을 하다 돌아가신 삼촌과 시어
머니는 의부증으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 병은 유전적인 것이라 들었는데 자라보고 놀란가슴 소뚜껑보고 놀란다고 걱정이 됩니다.
혹이라도 아이가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무척 걱정이
됩니다.
도와 주십시요.
-아이의 엄마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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