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4-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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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증 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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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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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등학교때부터 신경증,불안증으로 어려움을 겼어왔던 한 청년입니다. 지금은
대학을 휴학중입니다...
지금으로선 의도적으로 노력한 결과 실제로 불안하다거나 신경을 쓰는 부분도 없
고 특별히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상황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그런 머리
속의 안정과는 달리 몸은 그와 달리 반응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호흡곤
란이나 가슴통증이 있는데,무엇보다도 그때문에 생긴탓인지 정신적 활동(책을 읽
는다던지 공부를 한다던지하는...)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한창 공부를 해
야하는 젊은 나이인데 책을 가까이하면 더욱 불안이나 호흡곤란, 가슴통증이 심해
집니다... 분명히 전 불안하지 않고 생각은 극히 건전하다못해 경건하다고 까지
할수있을 정도인데 몸은 왜이리도 생각과 일치가 되지가 않는지모르겠습니다...
사고방식의 변화는 확실히 이루어진것같은데 몸은 거기에 따라 움직여주질 않는것
같습니다... 듣기론 자율신경 실조증이라고 하던데요... 단전호흡도 해보고 종교
도 갖고 꾸준히 운동,달리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몸이 정상을 되찾기까지
가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어떤 점이 부족한 것인지 궁금합니다...조언부
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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