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6-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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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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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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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제가 아니라..저의 누나의 증상을 상담 할까 합니다.. 1970년생
163.45kg,AB 을 신상 정보입니다. 결혼을 한지는 7년이 다 돼어 가고 있습니다..
별거 한지는 3년이 넘었구여...누 나는 현재 시골 친정집에 있습니다.. 결혼하고
매형, 누나, 저(동생)이랑 셋이 살았습니다. 결혼하기 전부터 약간의 트러블이 있
었지만 그냥 넘어가서 살았습니다..근데 매형 이 전에 동거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
지면서 누나가 의부증(?)같은 증세를 보이는 겁니다..하루에 5~10번정도로 회사
에 전화를 하고 뭐하느냐...등등. 누나는 결혼하기 전부터 욕심이 많어서 그런지
대기업에서 나오는 난뒤에는 적응 을 잘 못했습니다..회사도 안나가고 그냥 집에
서 2년정도 혼자 지냇습니다..그래 서 대인 기피증이 넘들 보다 심각했었습니다..
유머를 유머로 안받아주고..혼자 계 속 그사람이 무슨 뜻으로 이야기 했나 생각
합니다...엄청 딱해보엿습니다.시댁 식구들하고도 사이가 별로 서먹서먹 했습니
다.. 계속 시간이 흐를수록 당사자들간에 서로 앙금만 쌓였습니다. 그리고 둘째
가 생기면서 조금 친해졌는데..누나가 또 얘기를 가지면 더 병이 심해 지는 거에
여...그리고 둘째를 집에서 키우다가 몸이 아퍼서 하늘 나라로 보내씁니 다..누나
는 이젠 눈이 희미하고 혼자 상상속에서 삶을 사는것처럼 보입니다. 혼자 텔레비
젼 보면서 혼자 실실 웃고 아무것도 하지를 않습니다.부모님은 시골 분들이라 탕
약을 5년넘게 누나에게 주고는 있으나 그렇게 효과를 보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원
래 방에서 오랬동안 지낸사람들은 몸이 나태해지고 생각이 깊어지면서 내성적 이
될수도 있겠지만 넘 집에서 하루 종일 있는것이 불쌍합니다. 혼자 새벽에 2-4시
쯤에 나갔다 오고여 낮에도 이젠 혼자 3-4km정도 나갔다 옵니 다..그러다가 2-5일
정도 집에도 안들어 와여..며칠지나면 다시 집에 오고여...잘 못 돼기라도 할까
봐 걱정입니다...참 착한 누나 였는데..의사 선생님의 조언 부 탁 드립니다. --두
서 없이 써서 죄송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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