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4-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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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분노나 화를 통제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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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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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차 주부입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사이 조금씩 성격이 변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저도
가끔 놀랠정도 입니다. 특히 남편과의 언쟁에서..극심하게 나타나곤 하는데..
제가 했던 말들이나 행동들이 중간 중간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숨쉬기도 힘들어지고..남편에게 상처를 줄 방법을 찾곤 합니다.
제게 자상한 남편인데..항상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그 사람에게 상처와 죄책감을 주기 위해..
자살도 시도해 보았습니다.
처음엔 아니라 부정했었는데 그냥두면 상태가 더 않좋아질것 같아서요..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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