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4-13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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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 까딱하기가 싫어서 누워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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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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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의욕이 없습니다. 대학졸업 후 바로 믿는 사람에게 사기를 당하고 취업을 했
지만 회사는 부도가 나고 장사도 해봤지만 별 재미가 없었고 또 다시 사기를 당하
고...... 제가 멍청하고 어리숙한 것인가요? 지금은 아무 것도 안하고 집에 누워
만 있습니다. 손도 까딱하기가 싫어서 누워만 있습니다. 아무도 믿으면 안되는데
라고 생각하지만 또 속을 것 같아 불안합니다. 무언가 새로운 걸 배워야하겠다는
생각도 하지만 해봐야 또 실패할까봐 누워만 있습니다.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부
모님만 안계시면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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