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8-3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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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좋지 않게 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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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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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3살된 예비 주부입니다. 사실 지금은 동거 중이구요. 같이 산지는 2년이 다되어 갑니다. 내년봄 결혼식을 할꺼구요. 아직 아이는 없답니다.
제가 요즘 가끔씩 남편이 바람피는 꿈을 꾸고 있어요.
자고 일어나면 짜증나고 지금까지 3-4번정도 꿨는데요. 처음엔 그런꿈을 꿨다고 말을 하니까 웃더니 어이없어 하더라구요.
그리고 너 의붓중있냐? 하면서 핀잔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그뒤론 그런말도 못하고 정말 답답하고 힘들더라구요
제가 이렇게 나쁜꿈을 꾸게 되는게 정말싫고 힘들어요
예전에 이런일이 있었어요
같이 살고 얼마 되지않아 학교 친구가 왔어요. 저두 첨보는 친구였어요. 새벽에 저희 가게를 마치구 (2시에 영업이 끝납니다) 그사람이 다시 왔더군요. 그래서 신랑하고 친구하고 둘이서 술을먹겠다며 갔어요. 첨엔 집근처에서 4-5시까지 술을먹더니 문닫는다며 다른데가서 술을 먹는다고 전화가 한통 왔어요.그래서 오랫만에 만났으니 뭐 그러면서 가라고 했어요.
근데 6시가 지나도 안오길레 전화를 했죠. 근데왠일! 전화기가 꺼져 있는거에요. 난 그떄부터 화가나 울고 속이 뒤집히는거에요. 계속 연락이 안되다가 낮2시쯤에 제가 저희 물건주문하는집에 전화를 해봤어요 그랬더니 거기에 있는거에요.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집에오라그래서 따졌더니. 미안하단말한마디 없구 어이없다는듯 쳐다보면서 (제가 아침 10시쯤에 그 물건파는집에 울면서 갔다왔거든요. 무슨 사고라도 났나해서) 챙피하게 뭐한거냐면서 오히려 뭐라그러는거에요. 그건 그렇게 넘어가고
얼마전 잘아는 언니네 부부랑 술을 먹었어요
언니가 화가나는 일이 있어서 술을 왕창먹었는데 몸을 못가누더라구요
그래서 부부를 우리집으로 델꾸왔어요. 아저씬 먼저 우리집에 들어오고 언니랑 신랑이 안들어 오구 있는거에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가봤더니 둘이서 차 뒷자석에서 문은 열어놓구 손을 꼭 붇잡고 언니가 신랑 어꺠에 기대어있더라구요. 언니가 있어서 그런말은 못하고 그냥 집으로 가자고 했어요. 집에 들어갈때까지 손을 꼮 잡고 있더니 집에 들어와서는 아저씨 보기전에 손을 놓는거 있죠. 내가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그담날 뭐라고 했더니. 내가 왜 도데체 그런말을 하는지 자기가 왜 그런말을 듣고 있어야 한느지 모르겠데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말 의붓증 때문에 이런건가요?
어떻게 해야 마음을 편히 가질수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어제 그 언니네랑 술을 먹고 들어와서 어제 저녁에도 바람피는 꿈을 꾸었어요. 제가 예민한 건가요?
선생님 대답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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