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9-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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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이라고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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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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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의 남동생의 이야기를 여쭤보고 해결책을 찾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8년전 남동생은 친구들과의 싸움으로 인하여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금 남동생의 나이는 30살입니다.
그후 자살기도도하고 정신과 치료도 계속 받고 있습니다.
입원도 몇번이나하고 지금 현재는 집에 있지만 상태는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가을이라서인지 좀더 흠들어집니다.
정신분열이라고 하는데 점점 몸무게는 늘어가고 행동은 둔해지고 성적인 집착은 커져만가고 좀나아지는가 싶다가도 다시 원위치로 돌아갑니다. 약물치료며 전기 충격치료등 많은 치료를 받아보았지만 다시 힘들어합니다.
지금은 기도원에 보내 달라고 날리입니다.
남들이 자신의 말을 한다며 방문을 꼭꼭 닫고 담배만피고 자신의 마음에 사탄이 들어 있어 성적으로 집착하는거라며 찬송가를 크게 틀고 성경책을 끼고 삽니다.
예전부터 선생님은 여러 매체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이제서야 문을 두드립니다.
최면요법이나 빙의 같은 치료가 도움이 되진 않을까요.
7년 남편 병수발이 마감하고 난 외로운 엄마가 다시 아들 병수발에 저렇게 전전긍긍하시는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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