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3-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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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딸아이와 의 관계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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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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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딸아이를 낳고 건강이 좋지 않기도 했지만 아이가 유난히 산만하고 과잉행동이 있어 어릴 적부터 저를 곤란하게 한 적이 많았습니다. 둘째를 낳은 후 저는 딸아이와의 관계가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둘째는 남자아이이고 (7살) 유치원에서는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딸아이와는 정말 정반대로 차분하고 저를 무척 기쁘게 한답니다.딸아이는 제가 동생만 예뻐한다고 항상 불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러면 안돼겠다는 생각에 딸아이에게 관심을가지고 안아주며 딸아이를 의식적으로 예뻐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학교에 다니는 딸아이가 학습적으로는 별로 나쁘지는 않지만 반복하는 학습 (수학)을 특히 힘들어 합니다. 피아노 연습도 힘들어하여 몇번씩 그만두기도 했습니다. 정서적으로도 우울해 보일 때도 있어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저역시 아이때문에 우울합니다. 또한 남편은 아이문제로 의논할 수가 없습니다.거의 매일 소주 한 병가량의 술을 마십니다(평범한 회사원)
긴글 모두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답변 주셔서 저의 가정에 희망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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