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5-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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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불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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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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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초반 결혼 10년차 가장입니다.경제적,자녀 문제도 별로 없습니다.단지 성격차이가 좀 있는데 저는 내성적이고 비활동적이라 가족한테 외식과 놀러가는데 인색해서 항상 미안한 감정을 느끼고 노력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아내는 저와 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서(전업주부) 성관계에 있어서는 무척 인색하고 보수적입니다.그렇다고 불감증이 없다고 하는데(오르가즘을 종종 느낌) 항상 수동적이고 단조로운 정상위나 기승위만 고집하고 섹스 테크닉도 없습니다.행위시 성교 고통을 호소하는데 행위가 끝나면 이상이 없습니다.저는 성적욕망도 많고 무척 즐기는 편입니다.제가 남들보다 섹스를 많이 요구하거나 변태성을 가진다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일주일에 2회정도 요구,상식적인 섹스체위 요구) 억지로 요구하니 자존심도 상하고 그전처럼 잘되지도 않습니다.처음에는 나이때문에 그러러니 생각했는데 작년부터 자위행위나 애무시는 발기도 잘되고 발기력도 좋은데 삽입하고부터는 오래 발기력을 지탱하기가 어렵습니다.질의 쾌감도 별로 못느끼다 보니 사정은 꼭 하지만은 중간에 서서히 페니스가 죽다보니 시간도 오래걸리고 아내는 빨리 끝내라고 요구하니 엉망입니다.(전희 3분정도,삽입 15분정도) 사실 이정도면 보통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특히 정상위는 괜찮은데 아내가 좋아하는 기승위는 작년부터 삽입후 2-3분을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아내와 상의도 해보고 부탁도 했으나 아내는 그때뿐이고(한달에 2번정도 섹스 원함) 오로지 가정에만 신경을 씁니다.그러다보니 저는 성적욕망을 위해 전에는 자위행위를 자주 했으나 지금은 안하고 포르노 싸이트만 보면서 불만을 삭이고 있습니다.아마도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저는 다른 여자와 섹스를 할지도 모릅니다.다른 여자와 관계를 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어쩔수가 없다고 봅니다.아내와도 이혼도 가끔은 생각하고 있습니다.(정말로 그것만은 자식때문에 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리고 처가에 결혼한 처제들도 섹스에 대해서는 아내와 같다고 들었는데 혹시 집안 내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그런 문제로 사회생활도 별로고 스트레스만 생기는데 좋은 해결책을 부탁드립니다.아울러 기승위를 그전처럼 잘 할수 있는 방법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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