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1-1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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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치료가 필요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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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4,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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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년이 조금 지난 주부입니다.
저와 남편은 선을 보고 한6개월만에 결혼했습니다. 저는 남편과 성격이 맞지않아
서 처음에는 많이 싸우고 지냈지만 서로에게 익숙해지면서 서로 양보하면서 살았
읍니다.
한달전에 우연히 딴 사람들에게 우리 남편이 여자친구와 연락을 하고 지냈다는 소
식을 듣고 매우매우 불쾌했고 남편이 나에게 점점 거짓말을 한다는 느낌이 들었읍
니다. 한번은 그여자가 남편의 폰으로 연락을 해 왔는데 제가 그것을 듣고 남편에
게 연락하지말라고 애기했고 남편도 그저 친구라고 아무사이가 아니라고 애기했읍
니다. 그여자에게 와이프가 싫어하니까 연락하지 말라고 애기했다고 하는데 그여
자는 연락이 가끔씩 오는 것 같습니다.
그여자는 남편과 자식이 있는데도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그리고 남자도 여러명이
있다고 소문이 좋지 않읍니다. 어떻게 중학교때 알고 있었던 사이가 자기의 남편
의 애기와 고민을 우리남편에게 애기하고 === 자기 남편에게 애기해야하는거 아닙
니까/ 우리남편도 호응을 하니까 그쪽에서도 연락이 오는거 아닙니까/ 그런일이
있고 나서 부터 저는 잠만자면 남편의 바람피우는 꿈을 자꾸 아니 매일밤 꿈을 꾸
고 있읍니다. 그때부터 제가 남편의 폰으로 수시로 확인을 합니다. 남편이 집을
나가는 순간부터 저는 남편이 어디에 있는지. 연락이되지 않으면 불안하고 미칠
것 같습니다.
남편은 제가 너무 심하다고 애기하고 저도 제 자신이 싫습니다.
선생님 제가 정말 정신과 치료가 필요합니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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