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3-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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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이야기때도 웃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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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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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고민을 얘기하는 사람들과 같이 저 또한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
니다. 최근 약 2달전부터 생긴 이상한 현상때문에 이렇게 상담을 요청합니다.
다른 것이 아니라 월래 웃음이 좀 많긴 많은 편인 저지만 최근엔 이 현상이 병처
럼 되어버렸습니다.
모르는 사람들 앞에선 그래도 아무렇치도 않은데 조금이라도 안면이 있는 사람
들 앞에서 이야기 할땐 그 이야기 내용이 무엇이든 간에 웃음부터 나옵니다.
예를 들면 정말 친한 친구가 집안의 불화를 이야기 할때도, 아버님께서 꾸중을 하
실때도 웃음이 나온답니다.
학교에서 나이가 많은 (13살 차이나는 선배) 선배들과 같은 방을 쓰고 있는데 도
저히 말을 걸수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이야기 할수도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
다.
선생님 무슨 현상일까요..?
웃음이 있는 자리에서 웃는 것은 다른 사람들도 좋아하지만 심각한 이야기나 평
시에 웃으면 실없는 사람이나, 미친 사람이 되어버리지 않습니까..?
어떤 치료 방법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현상인지 꼭좀 알려주십시오..
그럼 기다리겠습니다.
상담을 답해주시는 분께...---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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