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7-27 01:53
|
성폭력의 후유증이심해요
|
 |
 조회 : 3,027
|
전 24세의 여성입니다. 근데 올해 3월 12일날 제가 피곤해서 지하철역을 가고있는
데 어떤 남자가와서 저에게 껌을 주는거에요. 그래서 전 고맙게 생각했어요. 그리
고 난데 없이 명함을 주는거에요. 명함을보니 변호사 사무실 실장이라고 쓰여있었
어요. 그리고 그 사람이 저에게 차 한잔을 하자고 권하는 거에요. 전 그낭 승낙했
어요. 다방에서 파를 마시면서 자신은 변호사 사무실 실장인데 재판에서 의뢰인
이 져가지고 기분이 상해서 차 한잔 하는거라고 그래요. 전 그래서 저의 이야기를
했어요. 그 다음으로 기분으 안 좋으니 자신이 나에게 대접을 하고싶다며 안양에
볼일이있는데 저를 데리고 가는거에요. 전 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사람이라
인연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갑자기 대공원 역에서 내리
는거에요. 그리고 그 역에서 부터 저에게 손을맨지고 키스를하는거에요. 제가 자
꾸 그런행동을 반복하기에 난 애인이있다도했는데 막무가내에요. 그 날 참 불행히
도 대공원이 쉬는날이였어요. 그래서 제가 막 거부해도 어디 다방에가서 이야기
를 하자고해서 끌고갔는데 대공원 건물3층이였어요. 거기서 저에게 갑자기 미친듯
이 키스를 수십차례하고 옷을 벗기고 몸을 맛 만지는거에요. 그러면서 저에게 반
했다면서 결혼하자는거에요. 전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난생 처음보는 사람에게
결혼이 웬말이에요. 그리고 난 자기것이나 다름없데요. 자기는 변호사 사무실실장
해서 모은 돈도 10억되고 내가 해달라는거 다해 줄 수있고 목숨바쳐 사랑한다는거
에요. 제가 끝까지 거부했더니 나중에는 저의 핸드폰과 돈을 집에도 못가게 빼았
았어요. 그러면서 자기는 혼자사는 사람인데 나기한테 몸을 바치기 전까지 집에
도 못간다고 엄포를 놓은거에요. 절보고 냉정하다는거에요. 그래서 자기하고 같
이 여관에가야만 저를 놓아준다 그래소 전 그러자고 했어요. 일단 급한불은 껏으
니까요. 핸드폰을 빼앗긴 상태라서 그 자식이 여관에 같이 안가면은 결혼도 못하
게 만들어 놓겠다고 하는 바람에 너무 무서워서 여관에 들어갔어요. 그리고 날보
고 지하철역에서 왜 걷다 서다했는냐고 정신이 좀 이상하다더니 난데없는 소리를
하는거에요. 그리고 성적으로 1시간동안 관계를했어요. 근데 문제는 삽입이 안되
었다는거에요. 아마 성불구자였던거 같아요. 삽입이되기 전에는 저를 놔 줄수없다
고 했어요. 그래서 그 자식이 목욕탕 들어간 사이에 고소를했어요. 경찰이와서 나
와 그 자식을 데리고 갔어요. 경찰에게 내가 모든것을 말했더니 진술서를쓰라는거
에요. 근데 문제는 그 자식이 경찰에서 조회한 신상 명세서에는 명함과 이름이 상
이하고 명함에는 박종남으로 되어있는데 경찰서에서 조사를 해보니 변 성식이고
직업도 무직이라고 나왔어요. 전 너무 화가 치밀어 올았어요. 사칭사기이지요.
또 자신은 나이가39세라면서 나를 속였는데 50년생이라는거에요 50년생이면 52세
이잖아요. 그리고 그 사람이 저에게 여관에서 옷을 찢어버리겠다ㅗ 협박까지했어
요. 전 그 날 신고하고 조사를 마치고 집에왔는데 저 자신이 너무 어라석었다고
생각을하고 24세까지 부모가 애지중지 키웠는데 직업도 없고 사칭사기나 쳐먹는
놈한테까지 당해야 하나하고 너무 바보가 된 기분이에요. 아직도 그 날을 생각하
면 아찔하고 겁이나뇨. 그리고 다른 여성들은 편안하게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하
는데 전 왜 이런 거지같은 인간에게까지도 유린당해야하나하고 분노가 치밀어요.
선생님 전 왜 이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전 그날 정말로 그 사람이 납치해서 강
제 결혼까지 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하면 너무 끔찍해요. 그리고 또 경찰에서 조
사해보니 단칸방에서 어머니와 어렵게 살고 있고 자신은 나에게는 전남대 중퇴라
고 속였는데 중학교도 목 나왔다는 거에요. 제가 잘나지는 못하지만 대학을 다니
고있고 정상적인 가정에서 중산층 이상의 정도는 생활해 왔는데 왜 그런 거지같
은 놈에게 시집을 가야하고 유린당해야 하는 저가 너무 너무 싫어요. 너무 화가
치밀고 아찔해요. 전 진짜로 좋은 가정에서 좋은 직업가진 남성과 결혼하고 싶어
요.후에 결혼 생활에까지 지장이 있으면 어떡하지요. 세상에 이런 그지같고사기꾼
이 많다는게 싫어요. 좀 도와두세요.
|
|
의료상담모음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