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8-1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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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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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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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격적으로 열등감이 많은 편이고, 남에게 인정받길 바라는 맘이 심한거 같아요.남들은 항상 저의 적이 되는거 같구,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친구 하나 없읍니다.사람들과의 관계까 워만하찌 못했구{어릴적 부터] 제가 고집이 센편이어서 그런것 같습니다.지금 생각해 보면.항상 겉으론 표현하지 못하지만 불만이 몸속에 가득찬거 같구,사람들이 무섭기도 합니다.특히 B형인 제동생, 걔는 자기 주장도 분명하고 사교성도 좋아서 무서울게 하나도 없는애 같습니다.저는 걔가 요즘들어 넘 무섭습니다.지금 걔랑 관계가 좋지 않은데 싸우면 걔가 나를 패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심장이 떨립니다.
사람들 관계에선 그다지 흥미나 안정된 마음 그런게 없었구 항상 좀 서운한 맘이 있었습니다. 죄책감도 많은 편이구요.다 제 잘못 같습니다.원래는 제가 중고등학교때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서 지금은 같이 사는데 동생들이 많이 달라진 느낌이 들고 언니로써 권위? 도 떨어진 느낌이고 동생들이 조금만 자기주장하면 금방 기가 꺽이고[저는 여동생2명, 남동생 1명있습ㄴ디ㅏ.] 사는데 즐거움도 없고 저에겐 삶이 오직 고통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도 다 내 잘못인거 같구.아빠는 완벽주의 스타일이구 엄하십니다.그리구 엄마는 착하시지만 저와 성격이 너무 다릅니다.그래서 제가 중학교를 서울로 다니기 전에도 가족들은 저에게 별로 위로가 되지 못했구요. 어렸을때부터도 제가 고집이 세고 강해보이는스타일이라 친구가 없었구요 .실은 외로움도 많이타고 겁도 많습니다. 그래서 가끔 이기주의자란 말도 듣습니다. 그치만 제가 보기엔 남들이 더 이기주의자 입니다.저에게 상처도 많이주고 절무시하고 욕하고...
아무튼 전 정말 살기가 힘들구 제가 너무나 보잘것없습니다. 동생들에게 맨날 지고 사는것도 자존심 상해 오늘 부턴 "누구에게나 지지말자"가 제 좌우명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피해의식도 강한거계ㅆ죠.
저에겐 삶이 너무 고통입니다. 남들은 너무 무섭고 저자신은 너무 약합니다. 어떤애들은 저를 외동딸로 보는 애들도 있는데. 저는 그말이 너무 싫습니다. 저는 그렇게 곱게 자라지도 않았고. 아빠도 여전히 무서운 존잽니다. 우리아빠는 지금은 그렇게 혼내시진 않지만 지금도 여전히 아빠의 명령?을 거역하면 당장 괴롭게 됩니다.아빠도 싫고 다 싫습니다. 예전부터 "넌 왜이렇게 불만이 많냐?"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이말은 아직까지도 생생해서 제가 뭔가가 싫을 때면 당장 싫어하는 맘을 없앱니다.이해가 되실는지요. 이게 더 제 자신을 힘들게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 모든게 제 자신이 약해서 그런거란 생각도 듭니다.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하죠?
제가성격이상자인가요?
솔직히 말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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