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8-03 02:41
|
신경정신과에 해당하는지는 모르겠지만..조언좀
|
 |
 조회 : 2,386
|
저는 이인성이라구 하구요 이렇게 상담을 하게 된 점
기쁘게 생각합니다 -_-
아..우선..오랜 이 게 혹시 신경정신계통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건 아닌지..해서요
때는 과거로 돌아가서..
중학교 1학년때로 가보겠습니다
중학교 1학년때 저는 친구들과 횡단보도 앞에만 서면
불안해 지고..또 그러면 어떻게 하지..란 생각두 들고 했씁니다
그 이유는..제가 횡단보도를 걷다가..힘이빠진다라고 할까요?
온 몸에 힘이 빠져서...횡단보도 중간에..막 누워 있고 그랬어요
힘이 빠진다는게 이해 가실지 모르겠지만..
그냥 가다가..힘이 빠져서요..저는 넘어지지 않으려고..
막 손에 힘을 줘 보지만..손만 뒤틀리고..결국 넘어지게
되었죠
친구들은 장난끼 많은 제가..장난하는줄 알고..처음에는 막
웃고 그냥 넘어갔지만..
계속..그렇게..진행이 되자...좀 당황스러워 하더군요
그때가 아마 제일 심했을껍니다..횡단보도 가는게
무서울정도 였으니까요..또 넘어질까바요
그리고 전 그때부터..100터를 뛸수 없었습니다
준비 땅..그리고 달리는 백미터 달리기를..
저는 중간에 넘어지는 바람에..
넘어진다는게 저의 의도가 아닌..
무의식적으로..온몸에 힘이빠져서..뛸수 없는 지경이 되죠
그리고는 좀 이따 다시 일어나서..전 어설픈 웃음을
짓고 골인을 하곤 했죠
저는 운동을 잘했습니다..
단 백미터 뺴고.
농구 축구 야구..그리고 체육에서도..저는 남들보다..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죠
중학교때는 계속 뛰어보려고..했지만..결국
뛸수 없었구요..중간에 꼭 넘어졌으니까요 20초가 넘었죠 기록은 꼭
고등학교때는 허리가 아프다는 둥 핑계를 대고..
백미터는 아예뛰지도 않았씁니다
아 고등학교에 마라톤 대회가 있었는데
마라톤 대회는 상위에 입상해서..좋은결과를 얻었었죠
단..출발할때 힘이 빠지는것을 제외하곤요..
그렇게..학교생활을 하고..
대학에 왔습니다..
요즘은 예전처럼 그렇게 자주 그런건 아니지만..
가끔..힘이 빠져서...제가넘어지려고 하지 않으려는
의지로..손을 뒤틀곤 합니다... 몸을 제대로가눌수 없는
장애인 분들 그런 모습처럼요..아주순간이죠
그리고 저번에는..학교 과 대항 농구를 할때 엿죠
달려가다가 갑자기 힘이빠져서..그 많은 과 학생들이 있는
앞에서..잠시 앉아있었습니다..고개를 숙이면서요..손을
또 뒤틀면서요..
현재는 중학교때보다는 심각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횡단보다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으니까요
하지만..가끔 제 몸에 힘이 빠지는 걸 생각하면..
정말 이상이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힘이 빠진다를 다시한번 설명해 드리면요
정신은..안돼..넘어지면 안돼..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려
하지만
몸은...제 정신대로 따라주지 않는다는것이죠
그게 한순간..정말 짧은 순간..1분도 되지 않는 그 순간에
말이죠
갑자기 급성장 해서..이렇다는 말도 들었쬬
일반 분들에게서요..
하지만..
중학교 고등학교 학창시절동안 그랬떤 제가..
지금도..가끔 그런다는게 이상하게생각되어서..
병원에는..갈 엄두도 못내고..
이렇게 어설프게나마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과를 제대로 찾은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처음으로 이렇게 저의 증상에 대해서 말해본거구요
아무것도 아니였으면 좋겠는데..
정신없이 쓴 글이라서..
읽기 불편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죄송하구요
답변 기다릴께요..
꾸벅..수고하십시오 더운데....
|
|
의료상담모음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