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8-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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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부작용과복용, 조증과 자신감과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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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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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등학교 2학년생입니다
과도한 입시스트레스로 인해서 성적이 떨어져 우울증이 생기게 되었고 말수도 줄
고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지면서 방학내내 외출도 하지 않고, 잠자는 시간
도 많아 졌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와서 집안에 있는 것이 갑갑하다는 이유로 가출을 하고 걸어갈이
유가 없어서 길거리에서 기절하는 등 (지금에 와서는, 객관적으로 자신을 돌아보
게 되었지만)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극단적인 행동을 보였습니다
또한 환청도 들렸습니다
제 주치의는 저의 이러한 결과들의 원인이 신경전달물질에 이상이 생겨서라고 말
씀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약을 복용하니까 환청이 들리지 않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지만 손떨림 현
상이 생기고 기억력이 감퇴하는 등 부작용도 따르게 되었습니다
제 뇌에 손상이 온 것일까요 약 때문에 제 운동신경계에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닐
까요
병원에서 2달간 입원치료하고도 약을 2년이나 더 먹어야 한다는데 이런 부작용들
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약을 더 먹어야 할까요?
또 하나는 조증이 일종의 기분장애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요즘,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생각이 많이 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방법을 찾고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면 어떤 것도 해낼
수 있다는 이러한 생각이 조증인지,
이런것이 발전적인 생각이 아니라 조증으로 이해될 수도 있는 것인지 여쭙고 싶습
니다 *^^*
그러니까 조증의 정의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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