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7-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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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행동하는게 옳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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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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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두어달전쯤에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그런 오빠 동생으로 만났는데.. 어느날 오빠가 제게 프로포즈를 하였는데.. 저도 조금은 오빠에게 감정도 있었구요.. 집안에서 아버지가 외도를 많이 하신탓인지 아버지하고 사이가 안좋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사귀고 나서 알게된이야기지만은요.. 전 별로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아버지와 오빠사이의 해결해야된다고 생각하던 문제였으니까요...
하지만 오빠와 만나는데.. 오빠가 유난히 술을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술을 마시면 늘 잔뜩 취하여서 자신을 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마시구요.. 그리고 술을 마시면 어린애처럼 굴기도 하고요..
그리고 술을 마시고 저에게 전화를 해서 나오라고 해서 나가게 되면 늘 이런말을 했음니다. 너내꺼야 라는말을요.. 물론 그말은 처음에는 저를 좋아해서 하는말이려니 하면서 조금은 기쁘게 받아드렸습니다. 헌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무서워졌어요.. 너무나 집착하는모습에요... 막내니까 사랑을 그리 받지 못해서 불안해하는것일거라고.. 그렇게 생각하자고.. 속으로 되뇌이지만은...
자꾸만 불안해지고있어요.. 어제는 회사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술을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마시고 저에게 전화를 했더군요.. 오빠는 저에게 심한말을 쏟아붓고는 그말을 부정했다(심한말을 한것에 대해서요)다시 그말을 반복하기도 하고 그것이 한두번도 아니고 요즘들어서 많이 반복되구요..
저도 요즘 회사일도 어렵고 이일저일이 겹쳐서 힘든상황에서 힘들게하고.. 얼마전에는 술을 마시고 또 전화를 하여서 제가 또 데리러가서 집에까지 데려다준적이 있었어요.. 물론 취중에 그랬겠지만은 성관계를 갖게 되었습니다.
어제도 술이 잔뜩취해서 전화해서 전자에 말한행동을 반복했습니다..
전 오빠의 그모습니 이젠 두려워요..
제가 어떻해야 되나요..?
헤어지는것이 옳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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