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7-30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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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성관계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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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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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한지 3년이 조금못된 주부입니다.
저희 남편과 심각한 상태입니다.
저는 잠자리를 같이 하고싶지 않아하고 남편은 매일 그것을 바라고 있어요. 그것 때문에 다투는 일이 많습니다.
저보고 불감증 이라하고 저는 그런 남편을 속물로만 생각하거든요. 제가 변태라는 말에 남편이 화가나서 심하게 싸웠습니다.
관계를 안가지려는 저보고 남편은 옛애인을 못잊어서 그러는거 아니냐며 이상한 쪽으로 상상을 합니다.
선생님 전 아이가 둘이예요.
그것도 연년생으로요.
정말 힘들어서 다른생각 하고싶지 않습니다.
그런 저를 남편은 이해하지못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비정상이라합니다. 느끼지도 못하는병신이랍니다.
그런말을 듣는저는 정말 속상하고 답답합니다.
저도 노력하고 잇어요. 매일매일 원하지만 그렇게는 제가 맞춰주지 못하지만 억지로라도 할려고해요. 남편에게 미안하니까요.
남자는 그걸 참는게 힘들다는것쯤은 아는데 전 정말 마음이 없어요. 어떡해야 좋을지 막막합니다.
이혼을 해야할까요 ?
성관계를 하고난 다음날은 남편이 달라집니다.
너무 잘해주고 집안일도 거들고요.
하지만 관계를 거부하면 그날은 싸우는날이많아ㅇ요..
자기를 사랑하지않기때문이라고 속단하는데, 전 솔직히 말씀드리면 사랑이란걸 모르겠어요. 너무 좋다가도 태도가 바뀌는 남편을 보면 저를 그저 밤에 섹스하는도구로 밖에 보지않는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제가 상품으로 취급받는것같기도하구요.
그렇다고 제가 섹스를 안해주는것도 아닌데요. 저도 미안한마음이 많이들어서 노력을해보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질않아요 어떡해야할까요
너무 답답한마음에 글을올립니다.
병원치료를 받아야할까요?
부탁드립니다 답변꼭 해주세요 .
남편은 나가서 연락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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