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8-01 16:07
|
답답하구 어찌해야할지...
|
 |
 조회 : 2,271
|
저는 29세의 남성입니다.
제가 여쭤보구 싶은건.....
결혼할 여자가 있습니다.
7월31일 신경정신과를 다녀왔는데 경계선 성격장애라고 합니다.
저는 어느누구도 올바른 사람은 없다고 보고 제여자도 나아질것이라 믿습니다.
근데 사소한일로 너무 자주 싸우는편입니다.
그녀는 변덕도 심한것 같고 싸울때는 하지말아야할 말을 너무자주합니다.
헤어지자는 말 말입니다.
그리구 그녀의 집안사정이 어려운터라 제가 그의 가족들을 살수있도록 전세집을 마련하고 이제 저희의 결혼을 준비하는중입니다. 그런데 제가 집을해준것에 부담을 느끼고 가족들에대한 미움이 커져 마음속에 항상 묻고 있는가 봅니다.
(가족들은 무슨일이 터지면 그녀와 저만 바라보고 있는 편이거든요 저와 만난이후로 항상 그래왔거든여 뭔가를 개선해보려는 노력이 전혀없고 지금 편하다고 안주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가족들을 싫어하는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자살을 시도 했었다는 얘기를 그녀가 저에게 해주엇습니다. 근데 어제 싸우면서 아무도 없는곳에 가고 싶다고 가족과 제가 없는 혼자 내버려뒀으면 좋겠답니다.
제가 이해심이 부족해서 사소한것으로 자꾸 싸우게되는것같고
그녀가 하고싶은것,사고싶은것들을 제가 생각해서 굳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면 제지할때가 있거든여, 설득하려하구여
(그러면 혼자 잘난척하지말란말을 듣습니다.)
제가 상담을 드리는 이유는 그녀와 제가 잘지낼수 있도록 조언을해주시고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알려주십시요.
부탁드립입니다.
어떤얘기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제가 두서없이 이야기해서 죄송합니다.
|
|
의료상담모음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