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3-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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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수습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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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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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10월에 다리를 다치고 나서 집에서 몇달동안 있으면서 신경질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여 한숨을 자주 쉬며 자주 소리를 지르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인
가 던져서 깨뜨리고 싶고 아침이면 온몸에 열이 확 오르고 발바닥 밑이 화끈거리
고 바깥으로 뛰어나가고 싶습니다. 심할 때는 감정 조절이 안 됩니다.
저는 전직 교사였는데 명랑한 성격이고 사교적이며 완벽주의자로 칭찬받고 싶어하
고 남에게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걱정거리가 오면 그것을 이기지 못하고
이런 증세가 일어나는데 주기적으로 3년에 한번씩 돌아옵니다.
요새는 남과 얘기만 해도 자꾸 웁니다. 선생님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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