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3-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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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명깊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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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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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실은 개인적은 호기심으로...또 저의 누이의 오랜세월 동안의 정신병때문에
도서관에서 선생님의 책을 접했습니다.
누구보다도 먼저, 고생하시는 어머니께 빌려드렸죠.
어머니는 아주, 아주 독실한 천주교 신자이십니다.
어머니도 책을 읽으시고는, 아주 재있고, 배울내용이 많은 책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다음은, 제가 읽었습니다.
너무 과장된 표현일까요?
지혜의 목소리가 하는 말을 접했을때..솔직히 눈물이 다 나더군요.
너무나 읽고 싶었던, 듣고 싶었던 글이었습니다.
책을 반납하고 나서, 한동안을 잊고 지내다가 또 생각이 나서,
선생님의 두번째 저서를 구하려고 했지만, 시중엔 없더군요.
그러다가 우연히 도서관에서 두번째 저서를 찾았습니다.
지금 보고 있고, 너무 재미있고, 감동적입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여러사람들의 반응에 힘들고 괴로우실때가 많으시라 생각됩니다.
사실은 저도 많이 힘이듭니다.
저 자신때문에도 힘이 들고, 또 주변 상황이 저를 힘들게 하고...
그럴때 마다 선생님이 쓰신 글을 보고, 생각하고, 또보고..이렇게 위안(?)과
희망을 갖곤 합니다.
전생여행 부록의 테잎과 함께 잠드는 것이 하루의 낙이되었다고나 할까요?
저는 경험을 아직 못했지만, 꼭 전생을 보질 못해도 좋습니다.
최소한 그시간 만큼은 하루중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시간이니까요.
그럼..이만쓰지요.
의료상담은 아니지만, 쓸곳이 없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다음 저서를 만나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기다리지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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