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7-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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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아이에 대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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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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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6개월된 아들과 9개월된 딸이 있습니다.
36개월된 아들이 친구들과의 사이가 원만하지 못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는 적극적으로 보호하지만 처음 보거나 한번 사이가 좋지 못했던 아이는 계속해서 먼저 때리려 하고 엄마나 다른사람이 말리려하면 고함을 지르면서 반항합니다.
물론 동생과의 사이도 좋지 못한 편입니다.
동생이 자기물건이나 장난감을 만지면 때리거나 밀어버려 울려버립니다.
다른아이들을 자꾸만 괴롭혀 요즘은 친구들과 같이 놀리지 않고 집에서 좋아하는 장난감을 사줘서 놀게 하고 있습니다.
언어사용이나 운동신경은 좋은편이며 남자어른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정신과 상담을 받아 치료를 해야 하는지 걱정입니다. 엄마인 제가 성격상 조금 깔끔한 편이며 아이에게 큰 소리로 야단을 치는 경우가 적잖습니다.
혹 엄마인 제게 문제가 있는 것인지 선생님의 좋은 진단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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