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7-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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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불안해 하는데 어떡해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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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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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째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입니다.
저는 대민 공포증에 걸린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요즘은 공무원에게 친절을 무척 강요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주민이 내 앞에 오기만 하면 친절할려고 의식적으로 애를 씁니다.
혹시나 투덜거리거나 법규가 맘에 들지 않는다거나, 정부 욕을 하는 사람들이 종
종 있는데 그러면 하루종일 안절 부절 합니다.
혹시나 불친절하다고 인터넷에다 찌르지나 않나, 감사과나 총무과에 전화하지 않
나 하여 불안해 하다가 밤에는 실직하는 꿈까지 꾸고 밤새 직장을 구하러 다니기
까지 합니다.
어렸들때 부모를 일찍 잃은 저는 소년기부터 직장을 다녔었었습니다.
늘 직장을 구하지 못하여 애태웠고 스스로 벌어야만이 먹고 살수 있다는 사고방식
이 어릴때 성립이 됬습니다.
치료가 가능할까요
불안증세가 남보다 심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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