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7-2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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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서 밖에 못나가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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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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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저는 1999년 겨울에 3개월정도 만난 남자와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약 1개월뒤에 전화를 하더니 죽이겠다구 협박을 해댔습니다. 한 몇달동안 계속이여...
그뒤로는 제가 핸드폰 번호를 바꿔서 연락이 오진 않았지만 그 뒤로 밖에 나가기조차 무섭습니다. 아직까지도여...
요즘도 혼자 별의별 상상을 하면서 힘들게 보내고 있습니다.
이 일때문에 만나던 모든 사람과 연락을 끊기도 했구여. 지금은 몇몇사람들하고만 가끔 연락을 하면서 지냅니다.
현관문에서 무슨 소리만 나도 깜짝놀라며 문을 잠갔다 확인했다를 여러번 반복하구여...
정말 생각하기 싫은데도 계속 생각나구여.
도와주세여...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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