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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모음


 
작성일 : 02-02-15 03:03
불쌍한 동생을 도우고 싶어요!
조회 : 5,204  
안녕하세요.
제 동생은 "정신강박증"(동생이 정신과 병원에서 들은 병명)으로 벌써 10년 간 고
생해 오고 있습니다. 계속 병에 시달렸던 건 아니지만, 좀 나을 것 같으면 또 병
이 도져서 병원에 입원해야 하고,해서 벌써 3번이나 입원을 했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도 별다른 것 없이 약만 꾸준히 먹는 다던데.
자기 나름대로 병을 이겨 볼려고 약도 줄여 보고, 7일간 단식을 하면 정신이 맑아
진다 하여,단식도 감행하려 합니다.
하지만 정신병은 약을 꾸준히 먹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동생은 약이 너무 강하여,
약을 먹으면,혀가 굳어지고,바보가 되는 것 같아 사회생활이 어렵다고 합니다.
10년간 병고에 시달리느라 특별한 사회생활은 하지 않았지만, 다시금 마음 잡고
미용을 하려 하지만 ,강박증이 심해지면 자꾸 포기하려 합니다.
동생이 사회에 적응 하면서 살았으면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병이 낮지 않는 이유는 약을 불규칙적으로 먹어서 일까요?
약을 규칙적으로 먹다보면, 병이 낮을 수 있을런지,그리고,서서히 약의 양과 강도
를 줄일 수 있을런지?
어떤 병원을 가야 할지도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서울 용산에서 드림.

김영우 정신건강… 16-07-01 20:41
 
꾸준히 치료해야 합니다. 약도 먹지만 상담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정신과 병원이면 어디든 큰 차이가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