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4-3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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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문제로 상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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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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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상당을 드려도 뒬 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상황
엄마 - 육아 문제로 휴직상태이나 6월에 복직 예정
아이 - 첫재 (34개월,남), 둘째(13개월,여)
남자아이는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음.
(요새도 잘 안 가려고 하는데 어린이 집에 가면 잘 논다고
하네요)
첫째는 맞벌이 관계로 둘째가 태어날 때까지 외할머니가
키움.(아침에 데려다주고 저녁에 데려옴)
문의 드릴 사항은 다름이 아니고 첫째애가 외할머니가 키울
때는 그러지 않았는데 엄마가 데리고 있은 후 부터 엄마만
찾습니다. 일례로 자기전에 징징거리고 울고, 잘 때도 엄마가
옆에서 자고 있는데도 "엄마엄마" 하면서 울고, 자고 일어나서
또 울고 정말 엄마가 스트레스 받아 쓰러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특히 자고 일어나서 왜 우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또 낯가림이 심한 편입니다.(이것 역시 외할머니가 키울 때보다
더 심해졌습니다.)
동생이 태어나서 그런다고들 하는 데 너무하는 것 같아서요...
어찌해야 하는 지요.엄마가 화나니까 매 드는 횟수가 늘고 있습니다.
또 6월부터는 엄마의 복직으로 어린이집을 다른 데로 옮겨야
할 것 같은데 애가 낯가림이 심해 걱정입니다.
옮기면 애가 또 스트레스를 받고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아니면 현재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을 종일반으로 바꾸는 방법도
있는데 엄마 아빠의 퇴근시간 때문에 걱정입니다. 종일반은 6시
정도 까지인데 엄마아빠 퇴근은 그 이후라 6시 이후에 봐 줄 사람이...(저희 집과 외가는 좀 떨어져 있어서...)
암튼 어찌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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