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4-2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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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증을 가죽들이 느낄때면 이미 늦은상태인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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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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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저는 한가정의 가장이랍니다.
저의 아내는 결혼전 모회사 경리를 보고있었는데 금고관리를 아내와 그회사과장둘
이서 금고키관리를 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현금 13백만원이 금고에없더
라는겁니다, 그래서 말했더니 그누구도 가져간사람이 없더라더군여 집사람은 본
인짓이 아니였기에 별로 심각하게생각 안했는데 갑자기 사람들의 시선이 노골적으
로 집사람을 범인으로 몰아 가는데 도저히 가시방석에서 앉아있는느낌이어서
그리고 사람들이 어떻게 나를 의심할수있을까 너무나 실망이 컷다합니다.그 뒤
로 본인이 아니면 계속 아니라 부인했어야 했는데 회사가 싫어져서 집에단 출근한
다 해놓고 주변만 뱅뱅돌았다고 하고 퇴근시간이면 집으로 돌았다 합니다.
결국엔 경찰서가서 거짓말탐지기로 범인이 아님을 증명하고 퇴사했구여
제생각엔 너무나 집사람이 착해서 회사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을 의심할수 있는가
그런 생각에 충격이 그리고 도난당한날로부터 스트레스를 한몸에 다 받은것때문
인지 ...그리고 퇴사후 저와 결혼날자를 받았구여 집사람은 휴식이 필요했는데
결혼이라는 스트레스를 같이 동반했던겁니다,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갔는
데 달콤한 신혼여행은 고사하고 매일 싸우다가 3박4일을 보내야만했지요
그리고 몇일후 다시입원했구여..본인은 항상 억울하답니다 본인은 항상정상인데
주위사람들이 이상한데 왜자신만 입원해야되나..(들뜬상태)말하곤하지여
제가 말하고 싶은얘기는 조울증환자들이 약간이라도 그런증상을 보이면 이미 재발
이라고 생각해도 맞는것같더군여
선생님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참 이번에는 이사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것같구여..제가 신경쓸까봐 모든일을 저
혼자 (집사람과 의논후에)일처리를 다했거든여 그런데 이상하게 재발하더라고여
저번에 입원했을때부터 지금까지 2년 6개월이라는 시간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구
여
6개월전 외래같다가 이젠 약을 끈어보자는 주치선생님의 말에 그만 병원도 안가
고 약도 전혀입에 대지 않았지여 선생님 전 조울증은 이미가족이 그증상을 많이
보아았기 때문에 증상을 가족들이 느낄때는 이미 조졸이 안되는것같아요
어떻게 해야합니까 평생을 가슴알이 하며 약을 복용시키며 살아야 합니까
그리고 채면 치료는 어떤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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