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7-02 16:05
|
동생을 위한 더 좋은 해결방법은 무엇인지요
|
 |
 조회 : 2,179
|
동생은 군과 학교 생활중, 충격과
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분열증상을 보이는 것 같다.
평소 매우 총명하고 영특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로서는 어떻게 받아들려야 할 지 모르겠다.
<아버지에 대한 불만과
풍족하지 않은 집안경제사정에 대한 불안,
친구든 가족이든 사람에 대한 판단이 냉정하고
잘못에 대해 다소 매몰찬편
시간과 약속을 잘지키는 편이고
손익계산이 좀 분명한편이라는 정도...>
다소 융통성이 없을 수 있으나
누구나 모난 성격은 조금씩 가지고 있지 않은가.
내가 동생과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병원에서는 약물치료만 한다.
내 생각에는 어긋난 생각은 바로잡고
상처난 마음은 치유해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드는데..
약물치료와 심리치료가 병행되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시도해야할 지 잘 모르겠다.
좋은 의사선생님 혹은 좋은 치료방법,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다.
동생은 나의 말은 잘 듣는 편이다.
|
|
의료상담모음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