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7-0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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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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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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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신과에 상담하기는 첨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게는 2년을 넘게 사권 애인이 있어요. 물론 결혼까지 약속한 사입니다. 하지만 지금 저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에 직면해 있읍니다.애인이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하내요
사실 저는 여자를 사궈본 경험이 별로 없어요 그렇다고 제게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사귈 기회가 별로 없었읍니다.
지금 제 애인은 제가 좋아하는 마음을 가진 3번째 여자입니다.
물론 지금은 사랑을 하지만요...
문제는 애인이 너무 자유분방한 사람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구속하는것을 싫어하고 곱게 자라다보니까 나름대로의 자존심이 강하구 그래요 그래서 저도 그것때문에 많이 힘들었지만 참고 견디고 지금은 그걸 이해할 정도니까요
하지만 제에게도 문제가 있어요 애인말로는 내가 너무 집착한데요 사랑이 아닌 집착이요.. 그리고 욕심이 많다고..
애인하고는 갈때까지 다 간 그런사이 입니다. 애인도 그렇고 저도 태어나서 첨 관계를 가진 사람이예요..
그러다보니 다른남자와 어울리는걸 보면 참기가 힘듬니다.
하지만 이렇게 된 이유중 하나는 애인이 너무 남자한테 잘한다는거죠 물론 자기말로는 친구이상이 아니라지만 다른 남자가 느끼기에는 이성에 대한 감정을 느낀다는 거죠.. 그런일때문에 싸운적도 많이 있어요.. 어제 애인과 얘기했어요.. 애인이 오빠가 바뀌기전에는 우리는 힘들다고....
저도 인정합니다. 의학용어로 의처증이라죠
아무래도 그런것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그애가 나에게 없으면 안되는 나의 전부라고 생각하거든요..
남들이 일편단심형이라고 하지만 그것두 너무 심하면 병이죠..
그래서 도움을 청합니다.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하고 마음을 먹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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