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2-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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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견디기가너무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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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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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2아이둔8년차주부랍니다.동성동본의남편과주위에반대를무릅쓰고결혼을했는데
도살면서남편의무능력과진실성의부족함들이너무나제자신을힘들게해서헤어지고싶은
마음을억누르며살고있읍니다.주위사람들은제몸에사지멀쩡한남자만난것을복으로생
각하라는듯이...점집으로절로많이많이돌아다녔고우울증으로정신과도다녔읍니다.학
창시절지기싫어하고활달한성격으로오락부장에응원단장까지앞장스기를좋아했는데지
금의저는많이소심해지고욱학는성질을가끔억제하기힘들때화를내고나면아이들에게미
안한생각도들지만점점아이들도...그어떤것도귀찮고사는것이무섭읍니다.어느때는다
른누군가가나를움직이게하는게아닌가생각을했읍니다.선생님의책을읽어봤고최면요
법이도움이되지않을까싶어서병원에언젠가전화를해본적이있었는데예약이몇년이나잡
혀있다는바람에길이없을까싶어다니던정신과선생님께길이없을까싶어여쭈었는데별로
좋게말씀을안하셨어요.그래서포기한지꽤됐었는데인터넷을통해서다시한번자신감을
가지고글을올립니다.어찌됐든선생님의답변은받을수있을거라생각하구요.전생이보고
싶어요.제가왜이렇게남편만보면화가나고싫은지왜이렇게밖으로뛰쳐나가고싶은지점
점더힘들어집니다.좋은엄마가되고싶어요.현명한주부가되고싶습니다.좋은말씀제가
기다리는대답을듣고싶읍니다.저를기억해주시고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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