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6-06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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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찾고 싶어요. 잃어 버린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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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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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출근하고 나면 수시로 전화를 하게 됩니다.
의부증 글쎄... 뭐가 의부증인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전혀 아니라고 생각되지는 않아요.
처음에는 그냥 걱정이 되서 전화를 했는데 남편이 거짓말을하니깐 이제는 혹시 하는 마음으로 의심을 하게 됐어요.
그래서 남편과 자주 싸우는데 남편은 저처럼 전화 자주하는 여자가 없데요. 집착이 강하다고도 할수 있어요.
그리고 약속을 안지키니깐 조금만 약속을 안지켜도 많이 화를 내고요.
이렇게 되니깐 제가 정말 의부증 환자처럼 되어져 가는것 같아져요. 이제는 우울증증세도 보이고... 정말로 죽고 싶다는 생각도 해요. 실은 정말로 살고 싶지 않거든요. 저로 인해서 남편도 힘들고 저자신도 힘이 드니깐.....
남편을 의심..... 글쎄요. 전혀 아니지는 않은데.....
남편이 그래요. 저에게 잘해줄때는 제가 고맙다고 하면은 "정말로 니가 고맙다고 생각하는지 의심스럽데요.
전 찾고 싶어요. 저의 갈길을 상대를 편하게 해 줄수 있는 방법을. 그게 무관심으로 해결이 될까요?
지금도 남편이 저의 상담글을 보고 있어요. 저희는 이걸 서로 알고 있기에 감추지 않아요. 남편이 한수 거드는군요.
한달에 한번 아니면 두번인 부부관계가 불만이랍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좋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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