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3-0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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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무슨 병인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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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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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아주 어렸을때부
터 우울하기만 했습니다. 학교다닐때도 문제가 많았고 한 3년전부터는 생각하는
버릇이 생겨서 그때부터 어떤 현상에 대해 조금이라도 충격이 오면 그것을 많게
는 일주일 아니면 1시간만에 잊어버릴때도 있고 그것으로 인해서 식욕이 없을때
가 많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사람들과도 전혀어울리지 못합니다 지금은 어떤 세
가지 생각이 시시때때로 생각납니다. 이것은 3년 전부터 저를 괴롭혀온 아주 악
마같은 존재 입니다. 중요한것은 그것은 너무나 무섭고 악마같은 생각이여서 죽
고만싶습니다 또 그것으로 인해서 인간관계까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것에 대해 생각할까봐 두렵고 이젠 지치기까지 합니다. 아 한가지 말 안
드린게 있네요. 저는 이생각으로 인해 자주 기분이 바뀌는데 이런생각이 안나는
때면은 미친사람처럼 활발해지고 이런생각으로 힘들면 거의 죽을병 걸린사람처
럼 비실비실해지면서 공공장소에서 눈물까지 납니다. 이럴때면 왜 살아야 하나 하
는 생각까지 듭니다 부모님께는 말도 못하겠고 집안 형편이 넉넉한편이아니라
상담을 받고 싶어도 걱정부터 되고 .... 이게 심각한것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것인지 만약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비용은 어느정도 드는지 너무 간절하게 알고
싶습니다.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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