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3-0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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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실히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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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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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척소심한 성격이었습니다.제 기억으론 초등학교 진학전부터 그랬던것 같습
니다.친구를 잘사귀지 못하고 제 성격에 문제가 많았읍니다.그리고 초등학교 고학
년땐 괜찮더니 사춘기 였는지 중학교땐 정말 심햇읍니다. 옆에 친구에게 말거는
것도 힘들정도 였으니까요. 그래서 보상심리로 공부를 무척 열심히 했읍니다.성적
도 괜찮았구요.그러다 중3때 친구를 사귀어야 겠다는 결심으로 성격을 바구려 무
척애를 썻지만 잘되지 않더군여.그때 부터 병이 생긴겄 같습니다.성격탓인지 괴롭
힘을 많이 당햇구여.요즘말로 왕따라고 하더군여.성적도 곤두박질 쳤읍니다.하지
만 어떻게 해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읍니다.하지만 여전
히 공부엔 전념할수 없었읍니다.그래도 애들이 공부에 전념해서인지 괜찮은 아이
들이 많아서 그런지 외부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덜한편이었읍니다. 하지만비슷하
던 증상, 예를들면 앞에 앉아 있으면 뒤에서 누가 쳐다보는 것 같고, 길거리를 걸
어 가면 누가 나를 쳐다보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피하게 되는 등 이런증상들이 그
렇게 큰 불편없이 계속 되다 고3때 뒤에 앉아있다.내가 갑자기 고함을 지르면 어
쩌나하는 그래서 내가 이상하게 보이면 어쩌나하는 그외에도 내가 이상한 행동을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오해를 사지나 않을까하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게 되엇읍니
다.성적이 않좋았던나는 졸업후 1년을 재수하고 전문대에 진학하게 되었읍니다.부
모님의 실망감은 무척 컸고 나 자신도 정말 힘들었읍니다. 내가 이러지만 않았던
들 좋은대학에 진학할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과 함께요,하지만 대학에 가서
도 힘들었읍니다.대인관계 뿐만아니라 저는 내자신에 같인체 원하는 행동도 용기
있게 하지못했읍니다. 그러다 치료를 받게 되었는데 약물치료를 병행한 상담치료
였읍니다.일부 증상의 호전은 있었으나.근본적 치료는 될수없었읍니다.한일년여
치료를 받다.2학년때 갑자기 몸의 힘이 빠지는 그래서 밥도 제대로 먹을수 없는
상황이 되었음니다.휴학을 하고 한2개월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니많이 괜찮아 지더
군요. 그 과정에서 가족들이 많이 힘들어 했읍니다.하지만 저의 이런 점을 얘기할
순 없었읍니다.저의 형이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부터 정신질환을 앓아왔기 때문
에 부모님께 실망감을 안겨드리기 싫었기 때문이죠.그러다 몇 개월후 군에 입대하
게 되었읍니다.하지만 난 자신이 없었고 자진해서 군정신과에 1달여 입원하게 되
었읍니다.하지만 이것이 실수란걸 알게 되었고. 간절히 원해서 다시 자대에 복귀
하게 되었읍니다.그러나 선입견을 가진 고참들과 간부들은 절 편하게 대해 주지
안았읍니다.힘든 군생활 속에서도 전 단체생활의 자신감과 대인관게의 유연성도
어느정도 가지게 되었음니다.제가 특별히 남보다 못한점도 없는데 열등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읍니다.군제대후 어느정도 상황이 좋아졌지만
제겐 정신질환 컴플렉스가 있었읍니다.특히 형이 집에 있는 동안에는 아무겄도 하
지 않고 TV만보는 생활이 계속되엇읍니다.형뿐만 아니라 다른이상한 사람, 이상
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피하게 되고 나도그렇게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
었읍니다. 복학을 하고 별문제 없는 생활이 계속되었지만 형이 계속신경쓰였고
훨씬 잘할수 있는 일도 잘되지 않았읍니다.고민끝에 집을나왔고 지금은 혼자 취업
준비를 하고있읍니다.형만 벗어나면 모든게 잘될줄 알았는데 잘되지 않더 군요.공
부할때 집중도 잘되지않고.지금은 취직을 해도 자신있게 능력을 발휘하며 생활할
자신도 없읍니다. 과거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많은 고민과 생각끝에 글을 쓰게
되었읍니다.최면치료가 효과적일것 같은데 참고로 부산에도 최면치료를 하는 병원
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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