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3-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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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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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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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상담하고 싶은 분은 제가 아니라 제 주위의 가까운 다른사람입니다. 굳이 밝히고 싶지 않으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위의 사항중 이름만 빼놓고 다 그분의 인적사항들 입니다.)
그분의 증세를 말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여성인데 집에 있을 때 혼자있건 다른 사람과 같이 있건간에 소리에 너무 민감합니다. 다른 곳에서 소리나는 것을 무지 신경씁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한 보복(?)으로 소리를 지른다던가 아니면 무엇인가를 쳐서 또 다른 소리를 냅니다. 이것이 그 이전의 소리보다 훨씬 크고 듣기 싫은 소리를 내기 때문에 어떤때는 이웃과 싸우기 직전까지 가기도 합니다.
또한 머리에서 뭐가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저는 위로 차원에서 다른 사람도 다 뭐가 돌아다니고하고 또 그것이 "피"라고 안심시키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분은 듣는둥 마는둥 하고 그분은 이것 또한 너무 신경을 쓰는 겁니다. 신경만 쓰면 괜찮은데 이것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되니까 문제입니다. 혼자 이상하게 기분이 쳐져 있기도 하고 신경질을 자꾸 부리기도하고 합니다.
며칠정도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 같다가도 어떤때는 접근하기가 너무 부답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이런 증세가 너무 오래 전부터 있었습니다. 증세의 경중은 있었지만 약 20년 정도 되었을까요. 그래서 병원에서 약을 갔다먹으면서 약간의 조절을 하게하고 있는데 요즘은 약이 잘 듣는 것 같지 않더라구요.
환경의 변화를 얼마전에 주었었는데 그때는 약간의 차도가 있는가 싶더니 얼마 지나니까 다시 그런 증세가 보이더라구요. 이런 상황에서 가까이 있는 저로써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도움부탁드립니다.
이름 : 박구조
성별 :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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