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3-1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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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는 편집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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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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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친정어머니일로 상담을원합니다.어머니는 이런 증상이 제가 어렸을때부터인
것으로 생각이듭니다. 아버지를 늘 의심하고 다투셨는데, 이것이 병이라는 것은
모르고 식구들이 힘들어 하기만 했습니다. 단지 가벼운 의부증 정도로만 알았는
데 아니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지금 어머니 연세가 69세이시고 아버지는
3년전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버지가 안계시면 남을 의심하고 그러는
게 끝나는 줄 알았는데 이제는 상대만 바뀌었을뿐 똑같은 증세를 보입니다.
교회를 최근에 나가시게 했는데 그곳에서 당신을 무시하고 괄시한다고 하시면서
사람들을 의심하고 당신을 못살게 군다고 야단이십니다. 서울에 계시다가 최근에
큰오빠집인 수원으로 옮기시면서 교회도 가까운쪽으로 가끔나가시는데 서울에 목
사님이 전화를 해서 당신을 무시한다고 하면서 서울 교회 목사님을 찾아가 따지시
고 자꾸 불러내시면서 고발하겠다고 막무가내이니 정말 답답한 마음입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그리고 병원을 가게된다면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느 병원으로 다녀야 할지도 가르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
머니는 귀가 어두워져 잘 안 들리고 설명을 하기도 힘이듭니다. 선생님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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