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5-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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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우울증이나 밝으성격)도 유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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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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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아버지도 의사십니다 정신과의사..
근데 성격이 이상해요 옛날엔 남들보다 좀 괴팍하고 성질이 더럽다고 생각했는
데 요즘엔 병인것같습니다 정신과의사가 그러니 자기가 더 잘알겠지하며 그러려
니 하며 참습니다 저나,특히 우리 엄마..근데 거기서 그치면 모르겠지만 저도 그
런것같아요 아빠보단 덜하지만 저는 성격이 더러운건 그리 아닌데 남들하고 많이
다른것같습니다 학교다닐땐 괴짜,싸이코란 소릴 엄청 들었습니다 기분 나쁘진 않
았습니다 사실이 그러니까요 하지만 친구들이 아버지 직업을 알면 그럴수도 있겠
구나 생각을 해요 아이들 대부분이 정신과의사하면 이상한쪽으로 생각하는거 같습
니다 사실 그런건 아닌데 그런현실이 짱납니다 외국에선 정신과의사하면 보통 다
른의사들보다도 더 존경을 받는다고 하는데..
너무 주제와 다른쪽으로 길게 쓴거 같습니다 결론은 성질도 유전이 되나 하
는것입니다 대인기피 우울증 등등..저의 아버지도 좀 그런거 같거든요 성질이 더
러워서 친구들도 싫어해요 그리고 이런 게시판에서 저와 비슷한 입장에있는 사
람들의 글을 읽으니 마음이 좀 편한해지네요..그리고 답변 길게는 아니더라도 좀
핵심적으로 얘기해주세요. 맨날, 치료를 받아라 이런 식상한 대답말고요 그럼 차
라리 써주지 마세요 치료를 받고 약물을 써야된다는건 모든사람들이 알고 있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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