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3-3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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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기에 힘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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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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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가 힘이들고 의욕도 없고 현 병원치료를 5년간 받아왔으나 조금은 호전 언제
까지 계속약을 먹어야하는지 이병은 낳지 않는 병인지 궁금합니다
언론과,TV에서만 보았는데 인터넷에서 선생님을 뵀고 글을 올립니다
5년전 교통사고로 외상후 증후군으로 시작해서 우울증, 스트레스장애등등 여러병
을 앓다 여기까지오게됐습니다 병원을 옮기고도 싶지만 새로운 의사를 다시 만나
다시 시작하는걸 생각하면 자신이 없어 계속 한병원만 다닙니다
제가 여기까지 올줄은 몰랐지만 힘들고 삶이고달프고 예민하고 사회의 한구성원으
로서 살아갈수있을지도 전 자신이 없습니다
하고자하는 일은 많은데 전 처럼 자신감도 없고 대인관계도 유지하기가 무척힘이
듭니다 친구들을 않 만나지가3년이되어가요 간간히 전화연락만하고 있지요
선생님 전 병원에서 주는데로 약을 먹지만 내가 왜 이리 많은 약을 먹으면서 잠
도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 불안과 노곤함때문에 힘이듭니다 도와주세요
빠른 연락바라며 질의에 답해주세요
약도를 보고 선생님병원이 어디인지 알았습니다 제가 그 병원에 가야한다면 신중
히 생각하고 답하겠습니다 선생님 여지것 병원을 옮기지 못한 이유는 아실줄 압니
다 전 이병을 앓고 살아오면서 주위에서 정신병자란 소릴듣고 5년간을 살아왔습니
다 무척힘이드는 상황이죠 하지만 지금은 그리 남에 눈과 귀를 두려워하지는 않지
만 여기까지 오기까지는 힘이들고 방황도 많이하고 자해도하고 죽을 뻔한 상태에
서 사람들이 발견해서 응급실에서 페쇄병동까지 간 사람입니다
삶이 삶이아니라 지옥같고 의미가 없습니다 왜 사나 싶은 생각이 굴뚝같습니다
제가 다니는 병원은 종합병원이라 오래 상담도 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간혹은 섭섭하고 서운할때가 많지요
선생님 제가 대충이렇게 적어보내지만 단계별로 간략하게 적었습니다
많은 도움이되리라 생각합나다 제게요 질의 답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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