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4-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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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빙의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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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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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전생이나 빙의현상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제가 혹
시 빙의된 것이 아닐까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중학교2학년때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를 왔는데요.저희집에서 전에 살던분이 암으로 죽었데요. 그것
도 제 방에서요.그래서인지 몰라도 항상 제 방에서 밤에 잠을 자면 자주 가위에
눌리곤 했어요.그 집에 이사오기 전에는 가위에 눌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요.어느
날에는 거실에 있던 텔레비젼이 저절로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는 거예요.책에서
는 집에 유령이 있으면 그런현상이 일어난다고 하는데요.또하나 이상한건 제가 보
거나 들은 단어들은 꼭 어디서든지 다시한번 듣게되요.TV나 라디오에서요.만약에
제가 책을 읽다가 심장이식수술이라는 단어를 보면 꼭 그 단어가 TV나 라디오에
나와요.저도 맨 처음에는 이런 현상을 대수럽지 않게 여겼었는데 이런것이 자꾸
반복되니까 무서워요.혹시 제 몸에 그 제 방에서 암으로 죽었다는 사람의 영혼이
빙의된게 아닐까요?책에서 봤는데 영혼ㄴ이 집주위를 맴돌다가 그 영혼과 영적 주
파수가 맞는 사람을 만나면 본능적으로 그 사람몸에 빙의하게 된다구 그러더군요.
제가 빙의된게 아닐까 두려워요.빙의령은 치료하지 않으면 영영 그사람몸에서 안
바져 나가나요? 만약 제가 자살을 하게 되면 그 빙의령이 제게서 나갈까요?전 그
령한테 죄진것도 없는데요.제 몸에 귀신이 있다는게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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