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7-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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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걸릴 확률이 높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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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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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의 엄마 증상에 대해 상담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4~5년 전부터 일년에 한번씩 전신이 떨리는 증세가 나타납니다.
누워서 꼼짝도 못하고, 땀을 많이 흘리고, 아무것도 드시지 못합니다.
그렇게 몇일 앓고 나면 언제그랬냐는 듯이 멀쩡해집니다.
그래서 침도 맞아봤고, 한약도 해마다 한두번씩 드셔봤지만
좋아지는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요즘들어 두통도 자주 오고, 어지러움증도 호소하고,
버스를 타면 멀미증세가 난답니다.(치질로 하혈도 자주합니다.)
혹시, 치매의 초기 증상은 아닐까요?
어디서 들었는데 그러한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던데,,
한의사선생님도 이대로 있으면 큰일 난다고, 매해 한약을 꾸준히 먹고,
운동도 많이하고, 혈액순환제도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정도만으로는 마음이 놓이질 않고,
요즘 제가 회사다니느라 저의 6개월된 딸을 봐주고 계셔서
더욱 힘들고 피곤해 하시는데 걱정이 많이 됩니다.
어떤 병인지, 어느과에서 어떤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치매와 관련된 것이라면 예방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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