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4-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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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자위행위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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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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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저희부부의 성생활은 거의 없다시피 했어요. 젋은 피에 이렇게 오래 안할 순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회사일에 피곤하니까 그러는가보다 했어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도 집에서 홈페이지 공부한다고, 거의 새벽까지 남아있곤 했어요. 아침에 청소하려고 쓰레기통을 비우려고 하면 이상한 냄새가 났어요. 휴지도 있고, 약간 의심스러웠지만, 남편을 믿었어요. 그런데, 며칠전에 새벽에 화장실 가려고 깼는데, 남편이 컴퓨터 앞에서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었어요. 음란 싸이트를 보면서, 너무 당황스러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기다리다가 화장실을 들락날락했는데, 2-3시간이 지나서야 자더라구요. 그 전에 한 번 저와 눈이 마주친 것 같은데, 그러고 나서 능청스럽게 "잠안와?" 그러면서 슬쩍 자는 것이었어요. 아내를 두고도 그런다는게 화가 나고, 자꾸 머릿속에 그 장면이 남아있어요. 며칠째 필요외에 말은 안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리고, 왜 남편이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요즘 아기 키우느라 남편한테, 짜쯩낸 적이 많긴 한데, 그래서인지 이러다가, 이혼하게 되면 어쩌죠? 답변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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