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4-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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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동굴에서 희망에 빛을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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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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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우울증으로 5년째 아무의미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증상은 선생님께서 더 잘아시겠지요....불안..초조..절망..의욕상실...
전 몇년 전부터 편안히 고통없이 죽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있습니다. 아직 찾지
는 못했지만요......
전 항상 자살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죽으라면 죽지 못할거에요.
죽음....이세상을 떠난다는 그자체는 두렵지 않지만 죽음의 고통이 너무 두려워서
죠. 정말 죽고 싶은 사람은 죽어가는 고통도 두려워하지 안을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전 그렇지 못해요.... 그래서 인터넷을 여기저기 뒤지며 죽는방법을 찾아
다녔죠..
그렇게 잠들듯 편안히 죽을수 있는 방법을 찾아 제가 언젠가 정말 죽고싶어 견딜
수 없어질때 그래서 정말 죽고싶을때 그떄 언제라도 그런때가 올때 편안히 죽을
수 있도록이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죽는 방법을 가르쳐 주라는게 아니라 이렇게 약
한 저에게 아무 희망 없이 살아가는 저에게 제가 한줄기 희망을.... 너도 나을수
있다는 그런 믿음을 얻고 싶어서요....저에겐 희망이 필요해요....제게 용기를 주
세요...
P.S
그리구 전 올해 8월달에 최면 예약을 했습니다. 전에 몇군데에서 최면을 받아보았
지만 듣질 안았어요..저는 최면 감수성도 그리좋지 안구요..그래서 불안해요.제
가 최면으로 나을수 있을런지....
글이 두서가 없지요...문장력이 좀 딸려서요.....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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