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4-23 21:24
|
저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
 |
 조회 : 3,554
|
안녕하세요. 저는 30세의 남성입니다. 얼마전 실직하고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전 제인생이 불안하고 허무한 생각이 듭니다. 특히 낮에는 그런 생각이 잘 안드는
데 밤이면 웬지 하루가 허망하게 흘러간것 같고 가는 세월이 아까운 생각만 들뿐
제 자신의 인생설계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냥 이것 저것 하고 싶은 직업만 생각
할뿐 어떤 직업이 가장 멋있고 좋은지 결정을 잘 못하곤 합니다. 이렇게 결단력
없는 자신이 한심하고 몸이 무거운것 같아 어려운 일은 하기 싫습니다. 벌써 30인
데 결혼도 하고 싶은데 아직도 직업을 못 구하고 하루가 지날때마다 안타깝고 나
이가 들어 늙어간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초조하기만 합니다.
자신이 페인이 된것 같은 기분이 들때도 있고 제 생각되로 잘 살아나갈 자신도 점
점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삶을 제 자신이 산다
면 제가 그것을 정신적으로 극복하며 살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직장잡고 결혼한 친구들이 부럽기만 하고 그때마다 제 자신이 초라하기만 한
것 같아 한숨만 나옵니다. 저는 어떤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할까요?
|
|
의료상담모음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