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5-12 00:00
|
아이 성격에 대해 문의드려도 되나요?
|
 |
 조회 : 2,277
|
안녕하세요?
7살된 제 딸아이의 셩격에 대해 문의하려합니다.
얼마전 아이친구의 엄마가 학교에서 돌아오던 제딸과 우연히 마주쳐 반갑게 인사를 했는데 딸아이는 얼굴이 굳어지고 모르는 척하고 외면하더랍니다. 이렇게 자주 만나 친분이 있고 낯익은 사람과도 어울리지 못하고 피하는 것이 정상적이지는 않은 것 같구요. 학교에서도 특별활동(그림그리기)을 위해 학교 안의 다른건물로 혼자 옮겨가는 것도 꺼려해서 선생님이 다른 친구와 같이 보내기도 한답니다. 집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으면 울기만하고 아무리 알아듣게 설명해 주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꾸중도 하고 매를 들어보기도 하지만 매번 같은 일의 반복일 뿐입니다.
순간적으로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에 대한 집착은 무척 강한것 같은 데 막상 주어진 일에 대해선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하려 하지않고 부모에게 의존하려 합니다. 그외에도 아이엄마와의 충돌도 만만치 않구요
아이가 이런 성격을 가지게 된것은 부모의 책임이 있지만 저희가 해왔던 방법으론 아이성격이 바뀌지 않아 답답할 따름입니다.
아이의 성격을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바꿔주기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박사님께서 알려주세요
|
|
의료상담모음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