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4-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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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치료로 공포증을 치료할수 있다고 하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고 국내에서도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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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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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신경절 차단치료요법(성상신경절 차단 치료요법)이라는 신경과 수술치료가
공포증 치료에 사용되어 좋은 효과를 봤다는데 사실인가요?여기 저기 알아 봤지
만 국내에서 한다는 곳이 업다고만 하더군요.저는 분명히 국내에서도 시행하고 있
다고 들었거든요.
사회공포증에 걸린지 회수로 6년째 갑니다.약물치료를 2년정도 했지만 효과가 없
어 보이더군요.더구나 약물치료만 했을 경우 치료는 안되고 약에 대한 내성만 키
울것 같아서 그후로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무엇보다 두려운 것은 약물치료만 했
을 경우 재발해서 나중엔 약물이 듣지 않을까봐 두려웠습니다.그래서 수술치료를
알아 보고 있습니다.무엇보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더군요.
제가 전에 다니는 병원의 원장선생님도 좋은 분이섰지만 내 병이 났겠다는 신뢰
감이 생기지 않더군요.너무 원론적인 말만해서 말이죠.실지로 내가 어려운 상황
에 처했을 때의 대처 방법이라든지 어떤호홉법이라든지는 없고 무조건 현실과 부
딪치라고만 하더군요.물론 현실과 부딪쳐야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다면 제가 이렇
게 공포증으로 고생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저는 사회생활은 못하고 있습니다.특히 움직이는 것은 전부 못탑니다.버스같은
것을 타면 사람이 있든 없든 호홉이 고르지 못하거든요.덜커덩 거리면 이상한 콧
바람 비슷한 소리를 냅니다.주위의 사람들이 아주 불편해 하죠.
벼잉 특별히 악화되진 않는것 같습니다.되도록이면 주위의 시선에 연연해 하지
않으려고 해서 병이 악화되지 않지만 이대로는 결코 낳지않을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전라도에서도 아주 멉니다.그래서 움직이기가 여간 어렵지 않
죠.그래서 치료를 한다고 하면 입원하던가 방을 구해서 있어야 합니다.
6년이 가도록 이렇게 있는것은 두려움 때문인것 같습니다.만1년정도 병원에서 약
물치료하면서 차도가 없어서 굉장히 두려웠거든요.전라남도 광주에서 치료 밥았는
데 병원의 치료를 별로 신뢰하지 않습니다.큰 문제죠.
약물치료나 최면요법같이 한가지로 해선 저는 치료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술치료가 되면 수술치료와 병행해서 하고 싶습니다.듣기에 수술치료
는 재발률이 적다고 들었습니다.
더이상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이 글을 올립니다.어떻게든 치료는 해야 겠는
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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