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4-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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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병명을 알고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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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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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 아이는 생각으로 병이 만들어지는 이상한 아이입니다. 눈이 멀것이
다 생각하면 하루가 다르게 시력이 가서 앞이 안보인다고하고 어느날 갑자기 입
이 튀어나오고 얼굴이 괴물같다고 아무도 보지 않으려하고 어느 날 또 무정자증이
라고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저수지에 자살을 시도하는가 하면 팔뚝에 동맥을
끊어 병원을 찾기도 하면서 아이의 생각에서 오는 병이라고 이해시키기 위하여 비
뇨기과에 정충검사를 해본 결과 눈으로 정확한 확인이 되니까 몇일 잠잠하다가 어
느 날 또 무슨 이유로 무정자가 확실하다면서 죽어야 끝이 난다고 그 생각에만 집
중되어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아이입니다. 이런 병도 고칠 수 있는지 선생님과 만
날 날만 손꼽아 기다리면 하루하루을 보내는 환자의 엄마입니다. 선생님만 만나면
완괘된다고 믿고 있는데 환자의 병치유가 될수있는지 선생님의 답변을 바라면서
선생님을 빨리 뵙기를 확수고대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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