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0-04-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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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오르는 분노를 절제하지못하고 폭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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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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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한태는 잘보이려고 노력하지만. 집에서는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성격
이 너무 폭발적이죠. 하지만 이런 내 감정을 추스릴려고 노력은 많이 합니다만.자
꾸 가슴속에서 끌어오르는 분노를 참기 힘들때가 많습니다. 기분이 좋다가도 한순
간에 스트레스로 인해 참지 못하고 폭발하는 성격입니다. 참으려고 생각하면 미칠
것도 같아서...꼭 무엇인가를 집어던지거나... 손으로 치거나 부셔야 직성이 풀리
는것 갑습니다. 그런성격탔에 물건들도 성한것들이 없고 내 몸도 다칠때가 많습니
다. 하지만 내가 생각해도 평화로울땐 한없이 낙천적입니다...솔직히 밖에서는 좋
은놈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내 자신이 이상하게 나를 속이는것같아 싫기도 합니다
제 성격이 이런대는 나름대로 이유가 될것같은 집안 환경들이 있읍니다.저는 어머
니가 없음니다. 새어머니만 두번째 입니다. 하지만 새어머니와의 사이는 정말 좋
습니다.하지만 아버지의 성격이 워낙에 폭발적이고...폭력적이십니다...어렸을때
부터 이런 아버지를 보고 자라서...그런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술만 안드
시면 정말 좋은분이십니다. 그런 아버지를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지켜 보면서 정
말 겉을로는 말을 전혀 안하고 속으로 삭이고 삭이다...풀지못하고 항상 쌓으며
살아 왔음니다...어쨌던...병원을 다녀서라도 제 성격을 온순하게 고치고 싶습니
다... 정말 염려어린 답례부탁드리고요...이렇게 글 올려 선생님의 염려어린 답례
를 얻어 제 인생에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선생님 건강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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